인천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단, 중증장애인 디지털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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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협약식 / 출처: 인천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단>


인천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단(단장 이재호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이 인천 장애인 대상 디지털 교육을 위해 4월 13일 동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협약을 맺었다.


인천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은 전 국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인천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업이다. 인천시는 올해 35개의 디지털 배움터에서 시민 대상 무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동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발달장애인에게 낮 동안 교육 지원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 가족 구성원이 사회,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현재 12명의 중증장애인이 센터 소속으로 도움을 받고 있다.


센터 책임자인 이민희 관장은 “위기 상황에서 119를 눌러 도움을 청하는 간단한 일조차 못 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디지털은 이들에게 생존을 위한 필수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중증장애인 12명은 올해 매주 한 번씩 디지털 교육을 받게 됐다.


중증장애인 대상 디지털 교육은 일반인 대상 교육보다 훨씬 많은 수고가 필요하다. 일반인 디지털 교육은 강사와 서포터즈 2명이 10명 수업을 할 수 있지만, 중증장애인 교육은 학생 1명당 강사와 서포터즈가 필요하다.

교육을 맡은 안성미 강사는 “처음에는 관계 형성이 중요해 친해지는 데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라면서 “학생별로 모두 다른 속도로 천천히 반복해서 도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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