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로봇·드론 직접 개발, 아이들 눈높이 맞춰 AI·코딩 수업” [세계로 뛰는 중소기업]


“교육용 로봇·드론 직접 개발, 아이들 눈높이 맞춰 AI·코딩 수업” [세계로 뛰는 중소기업]



“에이럭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직접 개발한 로봇과 드론 등 교육용 제품으로 인공지능(AI), 코딩 등 미래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서비스하는 ‘에듀테크’ 기업입니다.”

이다인 에이럭스 공동대표는 9일 서울 도봉구 서울스타트업허브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에이럭스는 2015년 교육 서비스를 모토로 시작됐다”며 “지역 교육업체, 학원 등 방과후 교육업체를 통해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더 나아가 미래에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코딩이나 AI, 드론 같은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동대표가 지난 9일 서울 동부 서울스타트업허브에서 에이럭스가 개발한 유아용 코딩 로봇 ‘비누’(VINU)와 코딩 드론 ‘바이로봇’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이럭스가 집중하는 사업은 AI, 코딩 등 미래교육과 로봇, 드론 제조 사업 분야인데, 초등학교 입학 전 어린 학생들도 AI와 코딩교육을 배울 수 있게 눈높이를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 대표는 “나이가 어린 학생들은 컴퓨터 코딩 교육을 받게 되면 막상 무엇을 배워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며 “눈에 보이지 않은 소프트웨어 교육이 아닌 눈에 보이는 로봇과 드론 같은 제품으로 교육을 시작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에이럭스가 개발한 로봇은 특별하다. 유아용 로봇은 다소 복잡한 컴퓨터 사용없이 코딩이 가능하다. 이 로봇이 2021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언플러그드(Unplugged) 코딩로봇 ‘비누’(VINU)다. 크게 LED 액정화면과 하단 센서, 로봇을 움직일 수 있는 바퀴로 구성돼 있다. 하단 센서를 통해 로봇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간단한 조작으로 코딩이 가능하다. 손바닥보다 작은 비누 로봇에만 400가지 콘텐츠가 있다.

이 대표는 “에이럭스가 처음 개발한 프로보 로봇 시리즈는 학생이 상상하는 대로 부품을 자유롭게 조립해 다양한 모습으로 로봇을 만들 수 있다“며 “거기에 학생이 직접 움직임을 코딩해 다양한 모습에 최적화된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보 로봇 시리즈는 에이럭스가 교육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효자 상품이다. 현재 전국 2500여개의 초등학교 로봇교실에 교보재로 쓰이고 있다. 프로보 로봇 시리즈를 통해 공부하는 학생 수만 30만명가량이다.

에이럭스는 지상을 걸어다니는 교육용 로봇에서 독자적인 기술과 시장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드론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국내 드론의 선구자라고 불리는 지상기 전 바이로봇 대표를 사내이사로 영입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바이로봇 드론 영업권도 가져왔다.

이 대표는 “현재 에이럭스의 드론은 코딩교육 특화 드론, 공중에서 축구를 할 수 있는 드론 등이 있다”며 “그중 코딩드론은 컴퓨터 없이 움직임을 쉽게 설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인터뷰 도중 직접 드론에 동작을 코딩하고 시운전했다. 코딩 방법은 간단했다. 몇 장의 그림카드를 센서로 인식시키는 게 전부였다. 그러자 드론은 입력한 움직임대로 이륙과 이동, 착륙을 매끄럽게 해냈다.

이 대표는 “교육용 드론은 작은 교실에서 많은 학생들이 동시에 조종을 해야 하기 때문에 크기가 작으면서 드론끼리 간섭이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에이럭스의 바이로봇은 해당 장점을 모두 구현한 제품이며, 좁은 공간에서 30여개의 드론으로 자유조정과 군무를 할 수 있을 정도”라고 했다.

에이럭스가 다른 기업들에 비해 가지고 있는 강점은 자체적으로 로봇과 드론을 개발할 수 있는 인력과 기술, 자원이다. 대부분의 교육기업들은 외부에서 교보재로 쓰이는 로봇 등을 공급받는다. 하지만 에이럭스는 직접 개발이 가능하다 보니 시장의 수요에 맞춰 빠르게 시장이 원하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기획부터 개발, 생산 및 출시까지 4~5개월 안에 신속하게 이뤄진다고 한다. 또한 제품과 서비스에 총 33건의 기술특허도 에이럭스만의 강점이다.

에이럭스의 미래교육은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로 확장하고 있다. 현재 에이럭스는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현지 교육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에이럭스가 2014년 한국에서 시작한 ‘글로벌 PRC 로봇 코딩 대회‘는 세계 각지에서 매년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수준의 로봇 대회로 성장했다. 올해도 11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2000여명의 해외학생과 8000여명의 국내 학생이 예선에 참가해 1000명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다.


이 대표는 2006년 대학교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회사에 10년을 다니다 보니 월급 받는 회사원이 아닌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그러던 중 이치헌 공동대표가 함께 창업하자는 제안을 했고, 이를 수락했다. 스타트업에 뛰어든 이후 ‘미래교육’이라는 가치 하나만 바라봤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사업이 항상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다. 이 대표는 “사업초기 교육용 로봇을 외부에 생산을 맡겼는데 시장 수요에 맞춰 즉시 반영하기에 한계가 있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든 교육이 중단돼 매출이 발생하지 않던 시기도 있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역경을 통해 교육이라는 범주하에 해볼 수 있는 것은 모두 시도하기로 마음먹었다. 이 대표는 “지금도 열 가지를 시도하면 그중 절반은 성과가 없거나 실패를 하기도 한다”며 “그러나 그 실패를 두려워하면 진전도 없는 것 같다. 좌절하지 않고 우선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미래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과 다른 교육을 받을 것”이라며 “이 같은 과정에서 에이럭스가 시대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출처 : 세계일보 김범수 기자 https://www.segye.com/newsView/20230817514005?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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